[미국 로또 대리구매 = 불법] 파워볼, 메가밀리언 등의 슈퍼 복권은 구매대행이 안 됩니다!

요즘 누적 당첨금 1조원을 돌파하고 있는 미국의 '메가밀리언' 복권이 이슈 입니다.

당첨만 되면 최소 수백억의 당첨금을 보장하는 미국의 슈퍼 복권 '메가밀리언'과 '파워볼'은 복권인들의 꿈입니다.

게다가 당첨확률이 3억분의 1 정도로 극히 희박하기 때문에 당첨금이 이월되는 경우도 우리나라 로또보다 자주 일어납니다.

이번에 '메가밀리언' 복권의 당첨금이 이월을 거듭하면서 누적당첨금이 1조원을 넘게 되었는데요, 이렇게 천문한적인 당첨금에 전세계인의 관심이 쏠릴 수 밖에 없겠죠.

우리나라도 미국 복권 대리구매, 구매대행 등의 검색어가 실검으로 올라올 만큼 국민들의 엄청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검색을 하면 미국 로또 복권 구매대행 업체가 상당히 많은데요, 하지만 이렇게 어마어마한 당첨금을 자랑하는 미국 복권은 대리구매, 구매대행, 해외직구 등의 방법으로 구입할 수 없습니다.

한마디로 지금 인터넷에 등록된 구매대행, 직구, 대리구매 업체들은 모두 사기를 위한 작업의 일부입니다.

물론 그런 대행 사이트에 돈을 지불하고 복권을 수령할 수는 있습니다.

그리고 만약 당첨이 된다면 그 복권이 진짜 당첨된 복권이 되겠지요.

하지만 대리구매한 복권 당첨금의 수령은 당첨자 본인이 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당첨금에 대한 권리도 주장할 수 없죠.





미국 복권은 해외발송, 구매대행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타국에서 당첨자가 발생한 경우, 그 당첨자의 출입관리기록을 조사하여 실제로 그 사람이 복권을 구입했는지를 확인합니다.

때문에 대행 업체를 통해 구입한 복권이 당첨이 되었다 하더라도, 당첨자가 당첨금을 수령하기 위해서는 그 복권을 다시 대행 업체에 건내줘야합니다.

아마 대행업체는 업체만의 특별한 구입처와 시간대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당첨된 복권의 구매를 증명하려면 업체에게 넘길 수 밖에 없겠죠?

그렇다면 과연 착하디 착한 대행 업체가 1조원의 당첨금을 수령하고 '여기 있습니다. 고객님!' 하면서 당첨금 전액을 줄까요?

아니, 수수료 명목으로 50%라도 떼고 주면 감지덕지죠.





실질적으로 구매대행업체가 수령한 당첨금을 국내구매자에게 넘겨줄 의무는 없습니다.

국내 법원을 통해서 소송을 건다 하더라도, 당첨금을 들고 미국으로 들어간 대행업체에게 당첨금을 돌려받을 수 없습니다.

미국 복권은 미국 복권 회사의 정관을 따르며, 구매대행으로 구입한 당첨자가 주장할 수 있는 권리는 없습니다.

소유권? 불법으로 형성된 소유권을 누가 보장해주죠?

기껏해야 사기죄 명목으로 약소한 벌금형을 받을 수 있겠습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지 미국 슈퍼 복권을 구입할 수 있을까요?

실제로 미국에 가서 구입한 경우는 괜찮으니까, 매주 미국에 가서 복권 삽시다!

하하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