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가다 잘 잡히는 사람의 '사이비 종교인 구별법' 입니다.
저는 길 가다가 사이비 종교인들에게 잘 잡히는 스타일입니다.
저는 좋게 말하면 호감형에 웃는 상이고, 나쁘게 말하면 호구에 만만해보입니다.
그만큼 사이비 종교인들의 선교활동에 최적화 된 대상이라 귀찮은 일이 많이 생깁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단호한 사람이기 때문에 안 돌아보고 말도 안하고 그냥 지나갑니다.
그동안 저에게 선교를 시도하거나 주변에서 본 사이비 종교인들을 본 느낌을 적어 봅니다.
1. 행색과 맞지 않게 단정한 옷을 입고 있습니다.
마치 시골 농사꾼이 양복을 입은 느낌이랄까요? 휴가를 나온 군인도 이보다는 어색하지 않게 입을 겁니다.
행색이 어색한 이유는 선교를 하러 다니는 사이비 종교인들은 말단이기 때문입니다.
기본적으로 사이비에 홀린 못 살고 어수룩한 사람들이기 때문에 단정한 옷을 평소에 잘 입지 않는 사람들입니다. (다만 젊은 사람들은 다릅니다)
나이가 있는 사이비 종교인들은 주로 양복이나 폴로티, 셔츠와 청바지, 정장바지를 입고, 젊은 사람들은 대부분 셔츠와 슬랙스를 입습니다.
아무리봐도 어색함이 흐르는 모양새입니다.
2. 시선을 바로 마주치며 피하지 않고, 마치 아는 사람이 다가오는 동선으로 다가옵니다.
멀리서부터 대상자에게 시선을 고정시키며 다가옵니다.
동선이 마치 평소에 아는 사람을 발견하고 오는 듯한 동선입니다.
광화문 대로변 정도의 큰 길이라도 피하기 어렵습니다.
정말 피하고 싶다면 등을 돌리고 반대로 돌아가는 수 밖에 없습니다.
가게에 들어가는 것도 좋은 방법(사이비 종교인들은 돈이 없기 때문에 가게까지 들어오기 힘듭니다)입니다만, 시간이 흘러 가게에서 나와도 그 주변에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차라리 시선을 안 마주치면서 '됐습니다'하며 빠르게 지나치는 것이 좋습니다.
3. 기본적으로 미소를 띄우고 있습니다.
옛말에 '웃는 얼굴에 침 못 뱉는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미소는 좋은 것입니다.
하지만 사이비 종교인들의 미소는 한번쯤 일그러뜨리고 싶은 욕구가 생깁니다.
그것이 비정상적인 신념에서 오는 만들어진 미소이기 때문이죠.
사이비 종교인의 미소에 좋은 기운을 받은 적은 한번도 없습니다.
그리고 살면서 만난 '극성 기독교인들'의 미소에서도 마찬가지의 느낌을 받습니다.
오히려 저는 사이비 종교인들보다 그 사람들의 미소가 더 소름 끼칩니다.
그들은 현실에 발만 살짝 걸치고 자기가 필요할 때만 하느님 곁에 다녀올 수 있는 사람들이거든요.
4. 신체를 잡지 않으며, 대상자가 살짝만 방향을 틀면 바로 마주보게 되는 위치에 섭니다.
사이비 종교 선교인들은 절대 대상자의 신체를 잡지 않습니다.
기본적으로 사이비 종교인들은 '조건'을 만들 뿐이지, '강제'를 하지 않습니다.
신체를 잡는다는 것은 외부에서 들어오는 강제력입니다.
강제력은 크게 두가지 결과를 가져옵니다.
바로 '반발과 수용' 두가지 입니다.
사이비 종교인들은 선교를 하면서 반발의 가능성을 매번 둘 수 없습니다.
어차피 수용할 사람은 신체접촉을 하지 않더라도 '저기요'에 반응을 합니다.
신체를 잡는 사이비종교인들은 신규인원이거나 실적 등의 이유가 절실한 인원입니다.
그리고 환경에 따라 다르지만 기본적으로 대상자의 살짝 옆에 섭니다.
살짝 옆에 서는 이유는 '저기요'에 반응해서 몸을 돌리는 대상자가 바로 위에서 말한 '수용'을 하는 사람임이 자동적으로 입증되는 까닭입니다.
그다음부터는 판촉사원이 물건을 설명하듯, 대상자를 잘 주무르면 됩니다.
5. 목소리 크기가 기본보다 살짝 높은 위치에서 일정합니다.
사이비 종교인의 목소리는 크기가 일반적인 대화보다 큽니다.
막 크다기보다는 약간 힘이 들어간 느낌입니다.
특이한 것은 목소리 크기가 일정하다는 것입니다.
살짝 큰 상태에서 높낮음 없이 쭉 이어집니다.
마치 연기를 배운 사람이 대사 전달력을 높이기 위해 연습한 느낌입니다.
6. 절대 목적을 먼저 말하지 않습니다.
사이비 종교인들은 절대 목적을 먼저 말하지 않습니다.
'저기요', '인상이 좋아보이세요', '안녕하세요', '바쁘신가봐요', '할 이야기가 있는데' 등등...
어디하나 목적이 없습니다.
일단 위 대사를 던진 후 대화가 이어지는 반응이 있어야 다음단계를 말하거나 목적을 이야기합니다. 그전에는 절대 목적을 먼저 말하지 않습니다.
한번 그냥 말없이 슥 쳐다보고 지나쳐보십시오. 말은 빨라지고 급해지는데 절대 목적을 이야기 하지 않습니다.
여기까지입니다.
사이비종교 선교인들에게 잘 잡히는 사람이 적는 '사이비 종교인 구별법'이었습니다.
저는 좋게 말하면 호감형에 웃는 상이고, 나쁘게 말하면 호구에 만만해보입니다.
그만큼 사이비 종교인들의 선교활동에 최적화 된 대상이라 귀찮은 일이 많이 생깁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단호한 사람이기 때문에 안 돌아보고 말도 안하고 그냥 지나갑니다.
그동안 저에게 선교를 시도하거나 주변에서 본 사이비 종교인들을 본 느낌을 적어 봅니다.
1. 행색과 맞지 않게 단정한 옷을 입고 있습니다.
마치 시골 농사꾼이 양복을 입은 느낌이랄까요? 휴가를 나온 군인도 이보다는 어색하지 않게 입을 겁니다.
행색이 어색한 이유는 선교를 하러 다니는 사이비 종교인들은 말단이기 때문입니다.
기본적으로 사이비에 홀린 못 살고 어수룩한 사람들이기 때문에 단정한 옷을 평소에 잘 입지 않는 사람들입니다. (다만 젊은 사람들은 다릅니다)
나이가 있는 사이비 종교인들은 주로 양복이나 폴로티, 셔츠와 청바지, 정장바지를 입고, 젊은 사람들은 대부분 셔츠와 슬랙스를 입습니다.
아무리봐도 어색함이 흐르는 모양새입니다.
2. 시선을 바로 마주치며 피하지 않고, 마치 아는 사람이 다가오는 동선으로 다가옵니다.
멀리서부터 대상자에게 시선을 고정시키며 다가옵니다.
동선이 마치 평소에 아는 사람을 발견하고 오는 듯한 동선입니다.
광화문 대로변 정도의 큰 길이라도 피하기 어렵습니다.
정말 피하고 싶다면 등을 돌리고 반대로 돌아가는 수 밖에 없습니다.
가게에 들어가는 것도 좋은 방법(사이비 종교인들은 돈이 없기 때문에 가게까지 들어오기 힘듭니다)입니다만, 시간이 흘러 가게에서 나와도 그 주변에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차라리 시선을 안 마주치면서 '됐습니다'하며 빠르게 지나치는 것이 좋습니다.
3. 기본적으로 미소를 띄우고 있습니다.
옛말에 '웃는 얼굴에 침 못 뱉는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미소는 좋은 것입니다.
하지만 사이비 종교인들의 미소는 한번쯤 일그러뜨리고 싶은 욕구가 생깁니다.
그것이 비정상적인 신념에서 오는 만들어진 미소이기 때문이죠.
사이비 종교인의 미소에 좋은 기운을 받은 적은 한번도 없습니다.
그리고 살면서 만난 '극성 기독교인들'의 미소에서도 마찬가지의 느낌을 받습니다.
오히려 저는 사이비 종교인들보다 그 사람들의 미소가 더 소름 끼칩니다.
그들은 현실에 발만 살짝 걸치고 자기가 필요할 때만 하느님 곁에 다녀올 수 있는 사람들이거든요.
4. 신체를 잡지 않으며, 대상자가 살짝만 방향을 틀면 바로 마주보게 되는 위치에 섭니다.
사이비 종교 선교인들은 절대 대상자의 신체를 잡지 않습니다.
기본적으로 사이비 종교인들은 '조건'을 만들 뿐이지, '강제'를 하지 않습니다.
신체를 잡는다는 것은 외부에서 들어오는 강제력입니다.
강제력은 크게 두가지 결과를 가져옵니다.
바로 '반발과 수용' 두가지 입니다.
사이비 종교인들은 선교를 하면서 반발의 가능성을 매번 둘 수 없습니다.
어차피 수용할 사람은 신체접촉을 하지 않더라도 '저기요'에 반응을 합니다.
신체를 잡는 사이비종교인들은 신규인원이거나 실적 등의 이유가 절실한 인원입니다.
그리고 환경에 따라 다르지만 기본적으로 대상자의 살짝 옆에 섭니다.
살짝 옆에 서는 이유는 '저기요'에 반응해서 몸을 돌리는 대상자가 바로 위에서 말한 '수용'을 하는 사람임이 자동적으로 입증되는 까닭입니다.
그다음부터는 판촉사원이 물건을 설명하듯, 대상자를 잘 주무르면 됩니다.
5. 목소리 크기가 기본보다 살짝 높은 위치에서 일정합니다.
사이비 종교인의 목소리는 크기가 일반적인 대화보다 큽니다.
막 크다기보다는 약간 힘이 들어간 느낌입니다.
특이한 것은 목소리 크기가 일정하다는 것입니다.
살짝 큰 상태에서 높낮음 없이 쭉 이어집니다.
마치 연기를 배운 사람이 대사 전달력을 높이기 위해 연습한 느낌입니다.
6. 절대 목적을 먼저 말하지 않습니다.
사이비 종교인들은 절대 목적을 먼저 말하지 않습니다.
'저기요', '인상이 좋아보이세요', '안녕하세요', '바쁘신가봐요', '할 이야기가 있는데' 등등...
어디하나 목적이 없습니다.
일단 위 대사를 던진 후 대화가 이어지는 반응이 있어야 다음단계를 말하거나 목적을 이야기합니다. 그전에는 절대 목적을 먼저 말하지 않습니다.
한번 그냥 말없이 슥 쳐다보고 지나쳐보십시오. 말은 빨라지고 급해지는데 절대 목적을 이야기 하지 않습니다.
여기까지입니다.
사이비종교 선교인들에게 잘 잡히는 사람이 적는 '사이비 종교인 구별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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