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검에 오른 '퀴어축제(퀴어문화축제)(Queer festival)' 의 정보입니다.
'퀴어축제'는 매년 열리는 '성 소수자'들의 축제입니다.
'퀴어(Queer)'는 원래 '이상한', '색다른'으로 쓰이는 단어였지만, 지금은 '성(性) 소수자'들을 의미하는 단어로 쓰입니다.
하지만 '퀴어'가 영어권 국가에서 '남성 동성애자(게이)'를 의미하는 부분이 크기 때문에 퀴어에 대해 검색을 하면 게이와 관련된 자료들이 대부분이며, 일반적으로 퀴어영화, 퀴어책 등은 게이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퀴어축제'는 게이 뿐만 아니라 '성 소수자' 전체를 아우르는 행사입니다.(그런데 어찌된 이유인지 지금의 '퀴어축제'는 게이 위주의 축제로 보입니다)
서울, 대구, 광주, 부산, 제주 등 여러곳에서 개최되지만, 주로 이슈되면서 대표적으로 여겨지는 퀴어축제는 서울에서 열리는 축제입니다.
서울퀴어문화축제는 'SQCF'라는 약칭을 가지고 있으며, 2000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지금처럼 규모가 커지고 열리는 날이면 실검에 하루종일 오를 정도로 이슈화가 된 시점은 2015년부터 서울시 광장에서 추최하게 된 때부터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성 소수자'를 싫어합니다.
왜 싫어하냐고 묻는다면, '성 소수자'가 그런 애정을 갖는 이유를 댈 수 있을 만큼 저도 '성 소수자'를 싫어하는 이유를 댈 수 있습니다.
살면서 기억에 남는 3~4명의 '성 소수자'가 있는데, 그 누구도 평범한 사람이거나 괜찮은 사람이라고 생각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비정상적인 사람이라서 성 소수자다'라는 말은 함부로 하지 않겠습니다.
그러나 '성 소수자'를 싫어하지만, '퀴어 축제'를 하는 것은 반대하지 않습니다.
'성 소수자'들의 숫자는 무시할 수 없을 만큼 상당하며, 그들이 만들어내는 문화와 창작물들을 무조건 막을 생각도 없습니다.
하지만 할 때마다 규모와 행사의 반경이 너무 크고, 종로, 청계천, 홍대, 신촌, 서울광장 등 정말로 안 볼래야 안 볼 수 없는 곳들에서 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점은 지금의 퀴어축제가 그 시작부터 대다수에 대한 반항심과 과도한 흥분상태의 해방감을 표출하면서 나왔다는데 있습니다.
지금 하는 '퀴어축제'들을 보면 '알림'이 아니라 '표출'에 중심이 잡혀 있습니다.
이래서는 퀴어들의 진심을 알릴 수도 없고, 이미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있는 사람들의 마음도 돌릴 수 없습니다.
작은 곳에서부터 문화와 기틀을 만들어서 인정과 호응을 얻어야 합니다.
더 신경 쓰고, 더 힘을 주게 되면 본래와 다른 모습이 되어버립니다.
'성 소수자'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은 그 오랜 역사가 말해주듯 규모와 목소리의 크기로 어떻게 바꿀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봐, 너도 여기서 성적 매력을 느끼지? '성 소수자'는 이상한게 아니야!' 하면서 '성 소수자'의 성적취향을 들이미는 것은 잘못된 방식입니다.
'우리들은 이런 생각과 감정을 가지고 있어, 알아주길 바래'와 같은 태도로 인식의 범위를 넓혀줘야 합니다.
사람들의 이해를 갈구하는게 아닙니다. 인식을 넓혀주는 겁니다.
미지의 영역에 대한 인식의 범위가 넓혀져야 비로소 이해를 할 수 있는 겁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현재의 '퀴어축제' 방식으로는 매년 똑같이 벌어지는 반대세력과의 다툼과 사람들의 부정적인 반응에서 못 벗어나게 될 겁니다.
'퀴어(Queer)'는 원래 '이상한', '색다른'으로 쓰이는 단어였지만, 지금은 '성(性) 소수자'들을 의미하는 단어로 쓰입니다.
하지만 '퀴어'가 영어권 국가에서 '남성 동성애자(게이)'를 의미하는 부분이 크기 때문에 퀴어에 대해 검색을 하면 게이와 관련된 자료들이 대부분이며, 일반적으로 퀴어영화, 퀴어책 등은 게이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퀴어축제'는 게이 뿐만 아니라 '성 소수자' 전체를 아우르는 행사입니다.(그런데 어찌된 이유인지 지금의 '퀴어축제'는 게이 위주의 축제로 보입니다)
서울, 대구, 광주, 부산, 제주 등 여러곳에서 개최되지만, 주로 이슈되면서 대표적으로 여겨지는 퀴어축제는 서울에서 열리는 축제입니다.
서울퀴어문화축제는 'SQCF'라는 약칭을 가지고 있으며, 2000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지금처럼 규모가 커지고 열리는 날이면 실검에 하루종일 오를 정도로 이슈화가 된 시점은 2015년부터 서울시 광장에서 추최하게 된 때부터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성 소수자'를 싫어합니다.
왜 싫어하냐고 묻는다면, '성 소수자'가 그런 애정을 갖는 이유를 댈 수 있을 만큼 저도 '성 소수자'를 싫어하는 이유를 댈 수 있습니다.
살면서 기억에 남는 3~4명의 '성 소수자'가 있는데, 그 누구도 평범한 사람이거나 괜찮은 사람이라고 생각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비정상적인 사람이라서 성 소수자다'라는 말은 함부로 하지 않겠습니다.
그러나 '성 소수자'를 싫어하지만, '퀴어 축제'를 하는 것은 반대하지 않습니다.
'성 소수자'들의 숫자는 무시할 수 없을 만큼 상당하며, 그들이 만들어내는 문화와 창작물들을 무조건 막을 생각도 없습니다.
하지만 할 때마다 규모와 행사의 반경이 너무 크고, 종로, 청계천, 홍대, 신촌, 서울광장 등 정말로 안 볼래야 안 볼 수 없는 곳들에서 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점은 지금의 퀴어축제가 그 시작부터 대다수에 대한 반항심과 과도한 흥분상태의 해방감을 표출하면서 나왔다는데 있습니다.
지금 하는 '퀴어축제'들을 보면 '알림'이 아니라 '표출'에 중심이 잡혀 있습니다.
이래서는 퀴어들의 진심을 알릴 수도 없고, 이미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있는 사람들의 마음도 돌릴 수 없습니다.
작은 곳에서부터 문화와 기틀을 만들어서 인정과 호응을 얻어야 합니다.
더 신경 쓰고, 더 힘을 주게 되면 본래와 다른 모습이 되어버립니다.
'성 소수자'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은 그 오랜 역사가 말해주듯 규모와 목소리의 크기로 어떻게 바꿀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봐, 너도 여기서 성적 매력을 느끼지? '성 소수자'는 이상한게 아니야!' 하면서 '성 소수자'의 성적취향을 들이미는 것은 잘못된 방식입니다.
'우리들은 이런 생각과 감정을 가지고 있어, 알아주길 바래'와 같은 태도로 인식의 범위를 넓혀줘야 합니다.
사람들의 이해를 갈구하는게 아닙니다. 인식을 넓혀주는 겁니다.
미지의 영역에 대한 인식의 범위가 넓혀져야 비로소 이해를 할 수 있는 겁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현재의 '퀴어축제' 방식으로는 매년 똑같이 벌어지는 반대세력과의 다툼과 사람들의 부정적인 반응에서 못 벗어나게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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