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택스(pink tax)' 의 의미입니다.
'핑크택스(pink tax)'는 남성용품보다 여성용품의 가격이 더 비싼 현상을 말합니다.
여성을 의미하는 '핑크(pink)'와 세금을 의미하는 '택스(tax)'의 합성어입니다.
(핑크가 여성을 의미한다고 적은 필자를 여성폄하자라고 생각하거나, '핑크텍스' 자체를 여성비하단어로 생각하면 안됩니다)
'핑크택스(pink tax)'는 여성용 제품은 크기를 줄여도 '핑크색으로만 예쁘게 만들면' 잘팔릴 것이라는 업체들의 생각을 비꼬는 말입니다.
2015년부터 인터넷이나 잡지에 나타나며 신조어로 사용되는 단어입니다.
미용실에서 남자 커트비용보다 여자 커트비용이 더 비싼 것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물론 여성의 머리길이가 남성보다 길어서 커트비용이 더 비싸다고 생각되겠지만 단발여성의 경우도 일반 남성 커트비용보다 더 비싸며, 그 비용의 차이가 단순히 길이가 아닌 성별의 차이 때문에 나타난다는 점이 핵심입니다)
(일부 업체에서는 커트에도 기장추가 비용을 받긴 합니다)
원래는 잘못된 여성타겟 전략을 사용하는 업체들을 조롱하는 단어였지만, 점차 사회전반에 퍼져있는 정당하지 못한 여성제품 가격정책이나 여성을 타겟으로 하는 마케팅 전략을 비판하는 단어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여자는 핑크를 좋아한다', '여자는 작고 예쁜 것을 좋아한다', '여자는 특별한 것을 원한다'라는 성차별적 인식이 사회적으로 만연해있기 때문에, 소비생활에도 성차별이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기업이나 판매자 입장에선 '핑크택스'를 '여성의 취향에 따른 판매전략이다', '고급화 전략이다' 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이러니하게도 실제로 여성들에게 '핑크택스(pink tax)' 전략은 잘 먹혀 들어갑니다.
우리나라만 보더라도 여성용 판매제품에 ['핑크' + '리미티드 에디션']만 붙이면 게임 끝난다는 사실은 인정하기 싫더라도 인정해야 할 것입니다.
여성들 스스로 이중적 태도를 버리지 않는 이상 '핑크택스'라는 단어는 계속 사용될 듯 합니다. (물론 남성의 이중적 태도나 남성이라는 성별을 타겟으로하는 상황도 있겠지만 아직 이슈화되지 않고 있습니다)
여성을 의미하는 '핑크(pink)'와 세금을 의미하는 '택스(tax)'의 합성어입니다.
(핑크가 여성을 의미한다고 적은 필자를 여성폄하자라고 생각하거나, '핑크텍스' 자체를 여성비하단어로 생각하면 안됩니다)
'핑크택스(pink tax)'는 여성용 제품은 크기를 줄여도 '핑크색으로만 예쁘게 만들면' 잘팔릴 것이라는 업체들의 생각을 비꼬는 말입니다.
2015년부터 인터넷이나 잡지에 나타나며 신조어로 사용되는 단어입니다.
미용실에서 남자 커트비용보다 여자 커트비용이 더 비싼 것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물론 여성의 머리길이가 남성보다 길어서 커트비용이 더 비싸다고 생각되겠지만 단발여성의 경우도 일반 남성 커트비용보다 더 비싸며, 그 비용의 차이가 단순히 길이가 아닌 성별의 차이 때문에 나타난다는 점이 핵심입니다)
(일부 업체에서는 커트에도 기장추가 비용을 받긴 합니다)
원래는 잘못된 여성타겟 전략을 사용하는 업체들을 조롱하는 단어였지만, 점차 사회전반에 퍼져있는 정당하지 못한 여성제품 가격정책이나 여성을 타겟으로 하는 마케팅 전략을 비판하는 단어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여자는 핑크를 좋아한다', '여자는 작고 예쁜 것을 좋아한다', '여자는 특별한 것을 원한다'라는 성차별적 인식이 사회적으로 만연해있기 때문에, 소비생활에도 성차별이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기업이나 판매자 입장에선 '핑크택스'를 '여성의 취향에 따른 판매전략이다', '고급화 전략이다' 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이러니하게도 실제로 여성들에게 '핑크택스(pink tax)' 전략은 잘 먹혀 들어갑니다.
우리나라만 보더라도 여성용 판매제품에 ['핑크' + '리미티드 에디션']만 붙이면 게임 끝난다는 사실은 인정하기 싫더라도 인정해야 할 것입니다.
여성들 스스로 이중적 태도를 버리지 않는 이상 '핑크택스'라는 단어는 계속 사용될 듯 합니다. (물론 남성의 이중적 태도나 남성이라는 성별을 타겟으로하는 상황도 있겠지만 아직 이슈화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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