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검에 오른 '페르소나(persona)' 의 의미입니다.
'페르소나(persona)'는 가면, 외적인격, 배우 등의 의미를 가집니다.
'페르소나(persona)'는 그리스어로 '가면'에서 유래되었습니다.
가면을 쓰면 원래의 나와 다른 모습이 나온다고 합니다.
그것은 또다른 나의 자아이며, 또 다른 인격체입니다.
그래서 '페르소나'는 심리학에서 자주 다루는 내용입니다.
연극에서 '페르소나'는 본래 배우가 쓰는 '탈'을 의미하는 단어였는데, 점차 '탈'에서 그 착용자인 '배우 자체'를 뜻하는 단어로 쓰이게 되었습니다.
옛날에는 배우가 탈을 쓰고 연기를 했지만, 지금은 그 인물 그대로 연기를 하므로 배우 자체도 '페르소나'가 되는게 맞습니다.
영화감독이 자신의 생각을 표출해주는 배우를 '페르소나'라고 지칭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페르소나'는 신학용어로도 사용됩니다.
신학용어에서 '페르소나'는 의지와 이성을 가진 독립된 실체를 뜻하며, '제1페르소나 = 성부' / '제2페르소나=성자' / '제3페르소나 = 성령'이 있습니다.
수많은 콘텐츠 속의 캐릭터들이 가면을 쓰고 나옵니다.
그런데 공통적인 부분은 그들이 가면을 쓸 때와 가면을 쓰지 않을 때의 모습이 다르다는 겁니다.
그들의 가면이 벗겨지는 때는 항상 극적 상황이 전개되는 때이며, 가면 속 모습이 드러난 이후에 그들의 행동은 예전과 확연히 달라지게 됩니다.
그리고 그중 몇몇은 충돌되는 자아에 혼란스러워하기도 합니다.
'페르소나'의 충돌과 새로운 자아의 선택에서 중심을 잡지 못하기 때문에 그렇게 되는 겁니다. 자아의 정착과정은 정신과 치료나 심리치료에서도 중요한 과정입니다.
예전에 사진찍는 일을 하는 형을 통해서 어떤 부유한 중년 아주머니의 사진촬영 모델이 된 적이 있었습니다.
그 아주머니는 주로 '가면'을 쓴 피사체를 찍는 사람이었는데, 개인 작품회도 열고 사진집도 만들 정도로 열정이 대단했습니다.
그런데 사진 문외한인 제가 보더라도 그 아주머니의 사진찍는 실력이나 마인드는 그냥 돈 많은 사람의 취미 정도였습니다.
그 아주머니의 '페르소나'는 '작품을 하는 아티스트'였던 것이죠.
우리 주변의 많은 사람들이 '페르소나'에 빠져있거나 필요에 의해 내면에서 '페르소나'를 꺼내오기도 합니다.
어쩌면 '진짜 나'를 잊고 '페르소나'를 본인으로 착각하며 살고 있을 수 있겠습니다.
이 글을 작성한 저도 마찬가지 입니다.
'페르소나(persona)'는 그리스어로 '가면'에서 유래되었습니다.
가면을 쓰면 원래의 나와 다른 모습이 나온다고 합니다.
그것은 또다른 나의 자아이며, 또 다른 인격체입니다.
그래서 '페르소나'는 심리학에서 자주 다루는 내용입니다.
연극에서 '페르소나'는 본래 배우가 쓰는 '탈'을 의미하는 단어였는데, 점차 '탈'에서 그 착용자인 '배우 자체'를 뜻하는 단어로 쓰이게 되었습니다.
옛날에는 배우가 탈을 쓰고 연기를 했지만, 지금은 그 인물 그대로 연기를 하므로 배우 자체도 '페르소나'가 되는게 맞습니다.
영화감독이 자신의 생각을 표출해주는 배우를 '페르소나'라고 지칭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페르소나'는 신학용어로도 사용됩니다.
신학용어에서 '페르소나'는 의지와 이성을 가진 독립된 실체를 뜻하며, '제1페르소나 = 성부' / '제2페르소나=성자' / '제3페르소나 = 성령'이 있습니다.
수많은 콘텐츠 속의 캐릭터들이 가면을 쓰고 나옵니다.
그런데 공통적인 부분은 그들이 가면을 쓸 때와 가면을 쓰지 않을 때의 모습이 다르다는 겁니다.
그들의 가면이 벗겨지는 때는 항상 극적 상황이 전개되는 때이며, 가면 속 모습이 드러난 이후에 그들의 행동은 예전과 확연히 달라지게 됩니다.
그리고 그중 몇몇은 충돌되는 자아에 혼란스러워하기도 합니다.
'페르소나'의 충돌과 새로운 자아의 선택에서 중심을 잡지 못하기 때문에 그렇게 되는 겁니다. 자아의 정착과정은 정신과 치료나 심리치료에서도 중요한 과정입니다.
예전에 사진찍는 일을 하는 형을 통해서 어떤 부유한 중년 아주머니의 사진촬영 모델이 된 적이 있었습니다.
그 아주머니는 주로 '가면'을 쓴 피사체를 찍는 사람이었는데, 개인 작품회도 열고 사진집도 만들 정도로 열정이 대단했습니다.
그런데 사진 문외한인 제가 보더라도 그 아주머니의 사진찍는 실력이나 마인드는 그냥 돈 많은 사람의 취미 정도였습니다.
그 아주머니의 '페르소나'는 '작품을 하는 아티스트'였던 것이죠.
우리 주변의 많은 사람들이 '페르소나'에 빠져있거나 필요에 의해 내면에서 '페르소나'를 꺼내오기도 합니다.
어쩌면 '진짜 나'를 잊고 '페르소나'를 본인으로 착각하며 살고 있을 수 있겠습니다.
이 글을 작성한 저도 마찬가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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