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검에 오른 '양극성 장애(조울증)' 의 정보입니다.

'양극성 장애'는 흔히 '조울증'이라고 불리우는 '기분장애'입니다.

'양극성 장애' 또는 '양극성 기분장애'라고 불리우는 병입니다.

너무나 기분이 가라앉는 '우울증'과 너무나 기분이 좋아서 흥분되는 '조증'이 주기적으로 오락가락하는 증상이기 때문에 '조울증'으로도 불리웁니다.

우울증과 조증이 오락가락하는 주기는 최소 1주일을 기준으로 하며, 증상에 따라 몇개월, 몇년을 주기로 교체되기도 합니다.

70% 정도의 과반수 이상은 '우울증' 상태에서 '양극성 장애'가 시작됩니다.

일반적으로 '단극성 우울증(우울증만 문제되는 병)'의 경우 여성이 남성보다 훨씬 높지만, '양극성 장애'의 경우 남녀간의 차이가 거의 없이 비슷하게 나타납니다.




'양극성 장애'를 검색하다보면 '조증 삽화', 우울증 삽화'라는 단어를 볼 수 있는데, 여기서 '삽화'는 'Episode'를 한글로 번역한 단어로 '기간'을 뜻합니다.

그래서 '조증 삽화'는 '조증의 기간', '우울증 삽화'는 '우울증의 기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각 삽화는 '양극성 장애'를 판단하는 중요한 기준점입니다. 

'조증 삽화'의 환자는 자신만만, 망상, 과격한 분노표출, 집착, 충동조절장애 등을 보입니다.

'우울증 삽화'의 환자는 불안, 무기력감, 초조, 피해망상, 타인과의 소통장애 등을 보입니다.

각 삽화에는 식욕이나 수면의 증가 또는 감소, 신체적 통증 등의 공통적인 장애를 호소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양극성 장애'의 원인은 아직 밝혀진 것이 없습니다.
유전적, 환경적, 신체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를 하고 있지만 확실하게 입증된 결과는 없습니다. 

그리고 정확한 판별 방법도 없습니다.
기껏해야 설문조사, 상담, 주변인들의 입증, 치료 약물 복용 서류 등의 간접적인 판별법이 전부입니다.

때문에 연기자라면 충분히 '양극성 장애'를 '연기'할 수 있습니다.

더군다나 대형 기획사의 유명 연예인이라면 입증자로 나서줄 사람이 많으니 '양극성 장애' 판정을 받기 더욱 쉽습니다.

'양극성 장애'의 치료법으로는 약물치료, 상담치료, 환자 본인의 심신 안정의 노력 등이 있습니다.

치료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지만, 재발 가능성도 언제든지 있습니다.





유명 연예인이 군 입대 신체검사에서 '양극성 장애'로 4급 판정을 받아 사회복무요원(공익)으로 대체복무 하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사회복무요원으로 빠질 정도의 '양극성 장애'가 있다면, 그리고 그 판정을 이미 오래 전에 받았다면 그동안의 활동은 설명이 되질 않습니다.

그런 장애를 극복하고 왕성한 활동을 할 수 있을 정도의 책임감과 정신력이 있다면 군 입대도 충분히 가능했을텐데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