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러시아 '월드컵 우승 상금' 에 대한 정보입니다.

2018 러시아 월드컵 결승전에서 프랑스가 크로아티아를 4대 2로 이겨 우승국이 되었습니다.

월드컵 우승국인 프랑스는 FIFA로부터 우승상금 3,800만 달러(약 431억원)와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받게 됩니다.

월드컵 우승 상금도 어마어마하지만, 월드컵 우승 트로피의 가치도 약 2,000만 달러(227억)정도로 상당합니다.

하지만 월드컵 우승 트로피는 다음 월드컵이 열리게 되면 FIFA에게 반납해야합니다. 

하지만 우승상금과 트로피만가 끝이 아닙니다.

프랑스가 우승함으로써 발생되는 자국 내 경제 활성화 및 국가 분위기 상승, 앞으로 4년간 월드컵 우승국가로서 누리게 되는 브랜드 가치, 제조산업, 관광업 등 세계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아이템들의 가능성들을 보면 쉽게 추산하지 못 할 정도입니다.  




아직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의 FIFA의 수익은 정확히 나오지 않았으나, 지난 2014 브라질 월드컵 당시에 48억 달러(약 5조 3천억)을 벌어드린 것을 감안하면 그와 비슷할 것이라고 봅니다.

FIFA의 월드컵 수익의 구성은 TV 중계권료가 50%, 각종 후원금 40%, 경기장 입장료 수익 10% 정도로 이루어집니다.

TV 중계권료의 수익률이 높기 때문에 FIFA의 허가없이 월드컵 경기를 중계하면 가차없이 법의 심판이 날아옵니다. 



월드컵 상금은 우승국가 뿐만이 아니라, 월드컵 본선에 참가한 32개국 모두에게 최소 800만 달러의 상금을 분배합니다.

2위를 차지한 크로아티아는 2,800만 달러를 받습니다.

3위를 차지한 벨기에는 2,400만 달러, 4위를 차지한 잉글랜드는 2,200만 달러를 받습니다.

8강에 진출한 5 ~ 8위 국가는 1,600만 달러를 받습니다.

16강에 진출한 9위 ~ 16위 국가는 1,200만 달러를 받습니다.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17위~32위팀도 800만 달러의 '참가금'을 받습니다.

1승 2패로 조별리그를 탈락한 대한민국도 19위 기록으로 FIFA로부터 약 91억원을 배당받게 됩니다.

대한민국 축구팀이 배당받은 상금의 배분은 대한축구협회에서 분배합니다.

이러한 배분은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월드컵 참가국에서 이루어집니다.

각국의 축구협회로 상금이 배당되고, 축구협회는 개별인원에게 상금을 분배합니다.



세계인의 축제라고 불릴 만큼 어마어마한 돈이 왔다갔다하는 월드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