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검에 오른 '페어플레이 점수' 에 대한 정보입니다.

'페어플레이 점수'는 선수가 받은 경고와 퇴장을 점수로 환산하여 적용하는 제도입니다.






'페어플레이 점수'는 2018 러시아 월드컵에 처음 도입된 점수 제도입니다.

말 그대로 '페어 플레이(Fair Play)', 공정하고 깨끗한 경기를 위해 만들어진 제도입니다.


'페어플레이 점수'는 승점, 골득실, 다득점, 승자승까지 모두 동일한 경우에 순위를 가리는 마지막 요소입니다.

'페어플레이 점수'는 경고와 퇴장의 갯수로 결정합니다.

경고(옐로우 카드)는 1장에 -1점이고 경고 누적에 따른 퇴장은 -3점입니다.
즉시 퇴장(레드 카드)는 1장에 -4점입니다.
경고(옐로우 카드)를 받은 상태에서 즉시 퇴장(레드 카드)을 받은 경우는 -5점입니다.

일본과 세네갈은 조별리그에서 즉시 퇴장(레드 카드) 을 받은 경우는 없었지만, 경고(옐로우 카드)를 세네갈이 일본보다 2번 더 받았기 때문에 '페어플레이 점수'에서 밀렸습니다. 
(세네갈 옐로우 카드 =6장 // 일본 옐로우 카드 = 4장)

경기 내용을 비난하는 사람들에게 일본 축구팀의 감독은 "16강 진출을 위한 전략"이라고 말했습니다.


공정하고 깨끗한 플레이를 바라는 마음에서 나온 '페어플레이 점수제도'는, 고의적 몸싸움보다도 더 비겁하고 비열한 점수 계산법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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