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검에 오른 '통영 다찌집' 의 정보입니다.

'통영 다찌집'은 그 유래가 불분명한 통영의 먹거리 상권 문화입니다.




'다찌집'은 주로 술과 함께 먹는 안줏거리, 회 등을 취급하는 주점 + 음식점 입니다.

'다찌'에 대한 정확한 해석은 없습니다.

일단 왜색 짙은 단어에서 일본의 영향을 받은 단어라는 것만 느낄 수 있습니다.

'도모다찌(친구)', 다찌노미(서서 마시기)', '다함께  찌들게 마신다' 등 추측만 난무합니다.

대체로 한차림 크게 차리거나 무한리필 같은 형태입니다.





솔직히 통영에 다녀와 본 입장에서 냉정하게 말하자면...

상술입니다.

통영에서 외지인들 한탕하기 위한 어거지 문화입니다.

상인들끼리도 지역이 조금만 다르면 '다찌'의 의미가 확 달라져버립니다.

'다찌'에 '반다찌'까지 있습니다.

게다가 현금과 카드 가격이 다릅니다.

비난 받으면서 없어질 문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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